청옥산 자연 휴양림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겨울은 별로 안춥다 생각 했는데 ..그래도 청옥산은 추웠습니다...
가본다 가본다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습니다...시원하게 쭈욱 쭈욱 뻗은 나무를 보니 보는 눈이 시원해집니다...
떠나기 전 실바람님께 조언을 구하고 바로 출발 하였습니다...
밤에 청옥산에 도착하여 소운동장쪽을 돌아 보다가 그냥 224번 데크앞에 자리를 잡았다..
내 생각에 나름 명당인것 같다...
대충 싸이트 구축하고 정리하다 한장 찍었다...
이번에는 야경사진을 찍을려고 삼각대도 들고 갔는데 ..
추워서 포기 했다...
가희.......
요즘 들어서 캡슐을 활용을 많이 한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는것 마음에 듭니다..
캡슐에 오징어 한마리가 들어 가니 딱좋습니다...
오징어 통구이......ㅋㅋㅋ
이녀석들 사진찍자고 하니 이러고 있네요..
오~~~~~맛있습니다...
소주 한잔 생각나죠....
술 꺼내기 전에 애들이....다 먹어버리네요....
집사람과 저는 술을 많이 못 하므로 산사춘 한병이면 딱 좋습니다...
안주는 우리 식구밖에 없으니 많이 준비 안해도 되니 편 합니다..
안주는 양은작고 다양하게.....
오징어는 애들 주고 우리는 굴로 한잔 합니다...
캡슐에 소고기도 굽고....요즘은 소고기 값이 많이 저렴 합니다...
오랫만에 노트북 들고 갔습니다....
가족끼리 가는데 재미있게 보내고 와야하니깐...
라이온 킹도 보고....
다음날 아침
휴양림의 공기가 상쾌 합니다.
텐트 밖으로 나오니...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너무 좋은곳에 집을 짓고....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마음에 듭니다...
계수대도 너무 깨끗 합니다...
아침으로 떡국을 먹었습니다...
눈설매 빌리러 갔다가 구하지 못하고 그대신에 얼음에서 수게토 타고 놀았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올해 들어서 가장 눈이 많이 온곳을 구경 갔다 온것 같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애들과 부루마블 게임을 했습니다...
결과는 저는 파산났습니다..
오랫만에 닭백숙도 해먹었습니다...
다시 저녁에는 캡슐 등장 입니다...
우리 가족이 사용하기에 양이 너무 딱 입니다....
콘치즈...
안주로 준비 했는데 애들 간식으로....
소세지도 구워 먹고...
애들은 다시 영화감상으로.....
우리는 막간을 이용해서 집사람과 간단하게 한잔 했습니다....
이것 저것 먹고 나니 속이 느끼해서 라면으로 마무리를 ......
마지막날....
4 야영장에서 애들이랑 놀았습니다...
비료포대가 없는 관계로 비닐봉지로 대신해서....
눈이 많이 쌓여 있는 관계로 사륜으로 올라 왔습니다...
눈으로 장난도 치고...
마지막으로 정리 하고....
224번 자리 앞에서.....
가족끼리 기억에 남을 캠핑을 하고 왔습니다...
가족만 가니 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