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집가까이 새롭게 오픈한 롯씨네마에서
아이들을 위해 영화한편 봤어요.
첨 보는 저 꼬마는 근태 외사촌 규형이.....
여섯살인데 덩치가 똑같애요.
형님이라 그런지 너무도 의젓하게 영화 한편을 봐주는 울 근태...
넘 이뻐요.
울가희..... 이해를 하고 보는건지....
간간히 들리는 웃음 소리를 들으면 이해를 한다는건데.....
근태형아는 할머니댁에 가고 가희는 미술학원가고.....
문구점에서 사슴벌레 한마리로 일단 넘겨 보긴한데.....
집근처 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근태친구 세진이....
이뿐 우리 가희.... 넘 신났어요.
가희가 제일 무섭다는 가희친구 복동이.....
우리가희.... 넘 재밌게 놀았는지.
혀를 깨물었다고 달려 왔어요...흑흑흑...넘 아파...!!
우리가희.... 진짜 재밌었나 봐요.
오후만 되면 분수에 가자고 때를 쓰네요......
그냥저냥....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벌써 다음주면 개학이라니...
요즘 밀린 숙제 하느라... 정신없어요.
처음 초등학생이 된 울 근태... 정말 열심히 숙제 하고 있어요.
가희는 신나게 놀기만 하구요... 가희숙제는 .... 엄마가 다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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