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지리산뱀사골 야영장 -1-

심지주방가구 2009. 6. 24. 01:22

이번 캠핑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상족암에 갈려고 했는데....기상청에서 강한바람과 비가 온다기에 지리산 달궁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금요일 저녁 7시 정도에 실바람님께 연락이 옵니다....저희도 따라가도 됩니까? 당연히 오세요...실바람님은 검마산 휴양림으로 가실려다가 취소 하고 ...지리산으로 휘리릭...

▼대충 싸이트 정리하고...준비 합니다....저번주 영월에서 보고 또 보니 반가웠습니다....

 ▼첫날 이넓은 야영장에 우리 밖에 없었어 너무 좋았습니다....날씨 때문인가.....

 ▼아침에 야영장 주변을 함둘러 봅니다....

 

 ▼혹시나 밤에 비가 올까봐 온수 보일러 를 돌리고 잦는데...더워서 혼났습니다...이렇게 개방하고 집사람은 아직도 취침중....현재시간 아침6:30 정도...

 ▼이 넓은 캠핑장 우리 밖에 없어요...............

 ▼애들은 일어나자마자 그림을 그립니다...

 ▼바로옆 계곡...

 ▼사진찍다가 고디(다슬기)발견......

 ▼애들하고 잡기 시작 합니다....

 

 

 

 

 ▼고디 잡고는 흙놀이 합니다...

 ▼해먹도 타고....

 ▼대화중....

 ▼여기는 성삼제 휴게소에서 노고단 가는길 입니다...이번에는 계획에도 없는 등산을 하게 되네요...야영장에는 흐리기만 한데 이곳에는 지대가 높아서 구름때문에 뿌옇고 가끔식 비도 내립니다....

 ▼애들은 준비해간 비옷도 입고.....신발은 집사람빼고 나머진 샌달 입니다.....

 

 

 ▼근태는 이런간판에 관심이 많아요....

 

 ▼어정쩡한 웃음.....

 

 

 ▼노고단 정상 입니다.....전망은 전혀 안 보입니다....온통 구름과 바람뿐입니다...이곳은 제가 군대 제대이후 처음으로 올라 왔습니다...군생활하면서 몇번이나 지리산종주를 해서....가족하고 올라오니 뿌듯 합니다....

 ▼애들 샌달신고 혼자서 둘다 올라 왔네요....귀여운것들....

 ▼바람때문에 걷는 모습이 이상 합니다....정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노고단 대피소 에서 기념샷 구름때문에 흐리죠....

 

 ▼다시 야영장으로 하산해서.....동동주에 파전 그리고 도토리묵 한잔 합니다.....야영장은 날씨가 좋아요...사실 노고단에서 바람때문에 걱정을 좀했거든요....

 

 ▼지리산 동동주 위력이 대단 합니다...바로 몽롱해 집니다....

 ▼저녁 무렵 모두 고디잡으로 출동 합니다.....

 ▼실여울님도 펄펄 날아다니십니다.....

 ▼집사람도 무척 좋아 합니다.....고디 보이죠....

 ▼저도 잡고,,,,,

 

 

 

 ▼1차 결과물........이건 아침에 고디된장국으로.......

 ▼실바람님 께서 고디잡을 동안 이렇게 장작을........동동주위 위력 대단 합니다......술기운에......

 ▼저녁준비중............

 

 ▼2차결과물 저녁먹고 자기전에 잠시주운 결과물 입니다....정말 고디 많아요.....씨알도 굵고

 ▼일요일날 침낭도 말리고 날씨가 너무 좋아요...

 ▼캠카 인증샷도 날리고....

 ▼이제는 슬슬 준비해야 되는데......

 ▼이제는 철수중....

 

 ▼마지막 설거지.....

 ▼단체사진 기념 이넓은 야영장 우리밖에 없어요.....

 

 이번캠핑 기상청 때문에 아주 여유로운 캠핑 하고 왔습니다.....야영장을 독차지 하는 기쁨도 누리고.....장비도 말리고....3일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것 같습니다.....부산에서 오신 실바람님과 실여울님 때문에 더 재미있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