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희 운동회 마치고 1박2일로 집에서 가까운 기회송림으로
출발한다..
이번에는 처형네도 같이 하기로 했다..
먼저가서 자리 잡고있어라고 했더니 정말 좋은 자리 잡아두었습니다...
1박2일동안 시원한 나무 그늘에 바람도 솔솔불어 오니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때를 잘못 마추니 단점도 있네요...
지금 기회송림은 송화가루가 장난이 아니네요...
온통 노란가루.......쪼금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도 푹시고 왔습니다...그래서 용서가 됩니다...
텐트 설치후 바로 고기 굽습니다....
이번에도 자동텐트로......정말 편해요...
처형네는 캐빈텐트로....어떻게 보면 캐빈텐트가 여름에는 제일인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주철그릴에 고기 구웠습니다...
쭈꾸미 입니다...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장작에 솔방울까지 태우니 화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솔방울 타는 모습이 이뿌네요..
아침에는 애들이 불장난 합니다..
동서형님이 에들 리어카 태워 줍니다....
녀석들 상당히 좋아 합니다..
형님 몸살 날듯 합니다..
리어카 타고는 흙장난 합니다...
하루종일....................................
아침 먹고나서 또 달립니다.....................
맥주안주에는 역시 튀김이....
마지막으로 정리 하면서 라면으로...
항상 기회송림은 시원함을 주네요....
집에서 가까웠어 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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