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2 고로강가에서...

이번에는 갑작스레 동네사람들과 같이 캠핑을 가게되었습니다...

우리가족은 제가 근무가 늦게 마치는 바람에 조금 늦게 출발했습니다....

장소는 일연 공원으로 갈려고 했으나 먼저간 일행분들이 캠핑이 안된다고 해서 다른곳으로 물색을 하다 저는 영천 임고 쪽으로 알아 보고

일행은 고로 쪽으로 알아 보다가  어떻게 한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해서 조금 늦게 합류 했습니다...

 

 

 

도착하여 바로 싸이트 구축하고..잠시동안 날파리떼인지 하루살이떼인지와 전쟁을 치루고....

 

 

 

 

이제는 간단하게 한잔 합니다...

 

 

 

 

 

 

 

집사람은 유니세라에 열심히 닭꼬지를 ...남자들은 목살을....

 

 

 

 

아침에 일어나보니 제법 괜찮은 곳에 자리를 잡았네요....

 

 

 

 

 

 

 

 

다 하나같이 자동텐트죠....정말 편합니다......

 

 

 

 

 

강가라서 화장실과 게수대는 포기 했는데 다행히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이 있네요..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깨끗하다고 하네요..동네에서 따로 관리를 하나봅니다..

 

 

 

 

 

 

 

우리 싸이트...

 

 

 

 

 

 

낮에는 미니사각타프 2동을 연결했습니다...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

 

 

 

 

 

강에서 파리 낚시를 했습니다....잘 보면 근태 앞쪽에 고기 한마리 걸려 있습니다...

 

 

 

 

 

동네 아저씨가 바로 잡으로 갑니다...

이후에는 근태가 계속해서 고기를  잡아 옵니다...

 

 

 

 

 

 

애들과 아줌마들은 같이 물놀이 하고...시원해 보입니다..

 

 

 

 

 

 

수박...시원 합니다..

 

 

 

 

잡은 고기로 튀김을.....

 

 

 

 

 

물고기는 우리 가희가 거진 다 먹었습니다....

어른들은 한 마리씩만 저는 가희 덕 분에 물고기 대가리만 많이 먹었습니다....

물고기는 어두일미 인데 가희는 고기 먹을줄 모르나봅니다....

오랫만에 강가에서 공짜캠핑에 동네 사람들과 재미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곳에서 캠핑을 많이 했는데..이제는 더좋은 장비로 더 좋은 시설에서만 캠핑을 해야 하니 그것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에서....

여름에는 시원한 휴양림도 있지만 자리 잡기도 힘들고

자리만 잘 잡으면 이런곳도 괜찮을것 같습니다...